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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의료원은 지난 13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제2차 서산권역 필수보건의료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필수보건의료 대표협의체 회의는 필수의료(응급·외상·심뇌혈관 등 중증의료, 산모·신생아·어린이, 재활, 정신, 장애인, 감염 등)문제 개선을 목표로 협력모델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지역보건의료기관 간 협의, 조정하는 자리로 이번 행사에는 총 14개 기관이 참석했다.

김영완 원장은 “필수보건의료 대표협의체 회의는 2023년 필수의료, 책임의료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그 결과를 보고하고, 2024년에는 지역 주민을 위해 어떠한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회의"라며 "서산의료원은 2023년에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대표협의체 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각 기관의 응원과 배려 덕분”이라고 말했다.

서산의료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필수보건의료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총 34개 기관이 함께하는 대표,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중증응급·재활 실무협의체 회의, 오는 19일에는 보건복지 실무협의체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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