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서산의료원은 1962년 도립 서산병원으로 설립되어 충남 서북부 유일의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안전망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명실공히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2020년 8월에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서산·태안·당진의 시·군청, 보건소, 소방서, 지역 의사회 등과 협의체를 구성,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연계하여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의사회 및 상급종합병원과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여, 적시에 적정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병원들과 협력진료를 진행중입니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단국대학교병원 등과 협약을 맺어 의료진 파견, 원격협진 등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였습니다.
지나온 60년 동안 서산의료원의 역할에 대해 냉철하고 겸허한 자세로 되돌아본 후 앞으로 다가올 60년 동안 필수 의료 중 핵심인 심뇌혈관센터 개소 및 종합건강검진센터 확충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께 질 높은 의료를 제공해 드리고자 합니다.
아울러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자 감염병 최전선에서 완벽히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해 온 경험을 살려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하고 미충족의료서비스 인프라 강화를 위한 신관증축을 통해 시민들이 믿고 찾는 병원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보살핌의 손길을 내미는 공공의료를 포함하여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는 서산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충청남도서산의료원장 김 영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