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의료원은 지난18일'정신질환 편견해소 및 자살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마음잇길 브랜딩 캠페인'과 협업, 지역 내 정신질환 편견해소 및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은 △정신질환 편견 해소를 위한 희망 메시지 작성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 안내 △24시간 위기 상담전화 안내(☏1393. 1577-0199) 등으로 진행됐다.

서산의료원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고위험군 치료비 지원 사업 △응급의료기관 협력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 △생명사랑협의체 등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을 협력하여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완 원장은"지역사회 통합 돌봄서비스가 고도화되고 있는 현시점에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은 중요한 과제가 됐다."라며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송윤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