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 충남 서북부권 필수의료 강화…14개 기관 협력 본격화
[대전일보 김성환 기자] 충청남도서산의료원이 서산·당진·태안 등 충남 서북부권의 필수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핵심 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인 '2025년 제2차 서산권 필수보건의료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지역 내 필수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논의가 한층 구체화되며, 통합돌봄·정신건강·일차의료 등 핵심 분야에서 2026년까지의 실질적 연계 로드맵이 마련되고 있다.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19일 '2025년 제2차 서산권 필수보건의료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서북부권의 보건·의료·복지 관련 14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 필수보건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3월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중증응급·재활·정신·일차의료 등 필수의료 분야의 공백 해소를 위한 기관 간 역할 분담과 연계 전략을 다뤘고,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신건강증진 협력체계, 일차의료 중심 네트워크 강화 등 주요 과제를 보다 구체화했다. 또한 2025년 추진사업 성과 점검 및 2026년 협력계획도 함께 공유됐다.
김영완 원장은 "서북부권 필수의료 강화는 어느 한 기관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과제"라며 "지난 5년간 협의체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기관 간 신뢰와 협력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역민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서산의료원은 대표·실무협의체 운영을 비롯해 2026년 전면 시행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에 대비해 보건-의료-복지 연계사업을 통합 설계하는 등 협력 기반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환자중심 종합건강검진 고도화, 장애친화검진 운영, 심뇌혈관센터 및 CT-FFR 도입, 국제공인예방접종기관 운영, AI 기반 폐암검진 플랫폼·3D 유방촬영기 도입, 신관 증축 추진 등 지역완결형 진료체계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