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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의료원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화요일 본원 내원객 및 원내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전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었으며, 응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과 안전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수혜자의 정보를 미리 등록하여 119신고상황 발생 시 등록된 정보가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전달되어 맞춤형 구조·구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2008년 소방청에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총 13회에 걸쳐 서산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 ‘119안심콜 서비스’대리등록 부스를 운영했으며, 상담참여자는 약 1000명 이상에 달했으며, 130명의 지역주민이 대리등록을 신청했다.

김영완 원장은 “이번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캠페인은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전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응급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통해 보다 안전한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의료원은 지난 25일 서산시, 당진시, 태안군 지역 노인복지관 및 노인회,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8개 기관과‘119안심콜 서비스등록’ 수혜자를 함께 발굴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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