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링크 : 서산의료원,, 현실을 넘어 가상세계로 초연결 캠페인 < 서산 < 충남 < 기사본문 - 충남일보 (chungnamilbo.co.kr)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의료원 책임의료팀이 지난 27일 메타버스를 활용한 초연결 캠페인을 했다.
메타버스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서산의료원 책임의료팀은 작년 12월 지방의료원 중 최초로 가상현실공간을 이용한 병원전경, 로비, 회의실로 구성된 플랫폼을 구축하여 세미나 개최 및 회의 등에 활용한 바 있다.
캠페인에서는 지역주민과의 적극적 소통과 이용자 참여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메타버스를 보완 구축하여 스크린 화면을 통한 현장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지난 6월2일부터15일까지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하여 지역주민과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책임이와 행복이" 캐릭터를 메타버스와 접목시켜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 "쿼카"를 모티브로 제작된 <책임이>는 서산의료원 책임의료팀의 명예직원으로, 서산권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진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외에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올바른 손위생 6단계 감염교육 및 스티커 배부 ▲U-119 안심콜사업 안내 및 등록 ▲자살예방사업 안내 등 총 4개의 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사업을 안내하여 사업 접근성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새로운 방식의 캠페인 진행이 신선했으며, 서산의료원 점차 성장하고 있음을 몸소 체감했다”며 높은 호응을 나타냈다.
김영완 원장은 “메타버스는 이미 단순 플랫폼을 넘어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환자들의 편리성 보장과 시공간을 초월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산의료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디지털 플랫폼 전환 시대에 따른 인프라강화를 위해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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