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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의학칼럼 제69호] 노인골절, 이렇게 관리하면 달라집니다.
[의학칼럼 제69호] 노인골절, 이렇게 관리하면 달라집니다.
윤성현| 2026-04-20| 조회수 : 131

 

노인골절, 이렇게 관리하면 달라집니다.


왜 관리가 중요한가?

 나이가 들면 뼈가 약해지고 근력·균형감각이 ****어집니다. 여기에 시력 저하, 어지럼, 수면제·진정제 같은 약물, 미끄러운 욕실 바닥 등 환경 요인이 겹치면 작은 충격에도 넘어지고 골절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한 번의 낙상이 자립성을 흔들 수 있어 예방과 빠른 치료가 핵심입니다.

 

흔한 노인골절과 의심신호

 노인에게 흔한 골절은 고관절, 척추 압박골절, 손목·상완 골절입니다. 낙상 있거나 걷기 어렵고 다리 모양이 달라 보이면 고관절 골절을 의심하세요. 갑작스런 허리 통증과 키가 줄어든 느낌은 척추 골절 신호일 수 있습니다. 손목 붓기·변형, 팔을 들기 어려움도 즉시 진료 대상입니다.

 

병원에서의 치료

 병원에서는 엑스레이(필요 시 CT/MRI)로 골절을 확인하고 전신 상태를 평가합니다. 고관절 골절은 가능한 한 빠른 수술이 유리합니다. 수술이 늦어질수록 폐렴·욕창·혈전·섬망 위험이 커지고 회복이 더딥니다. 반대로 신속한 수술과 조기 재활은 재원 기간과 합병증을 줄입니다.

 

 치료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첫 골절 후 1~2년이 재골절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이므로, 퇴원 전 2차 골절 예방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골밀도로 뼈 상태를 확인하고, 의학적 판단에 따라 골다공증 약을 시작·유지합니다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정해진 일정과 용법을 지키는 꾸준함이 효과를 좌우합니다.

 

생활습관의 관리로 위험 예방

 생활관리로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칼슘, 비타민D, 매 끼니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물을 자주 마십니다. 집에서는 미끄럼 제거, 문턱 낮추기, 욕실 손잡이·미끄럼 방지 매트, 밝은 조명, 미끄럼 방지 신발이 기본입니다. 보청기·안경 상태를 점검하고, 어지럼 유발 약물은 의료진과 상의해 조정합니다.

 

 운동은 간단하면 됩니다.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서기, 벽 짚고 뒤꿈치 들기, 손잡이 잡고 한 발로 서기를 하루 10~15분 꾸준히 반복하세요. 하체 근력과 균형이 좋아져 다시 넘어질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빨리 치료하고, 반드시 재골절을 막는 준비를 한다. 수술로 끝나지 않습니다. 영양·운동·약물·집안 안전을 함께 관리할 때 생존과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오늘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면 충분히 바꿀 수 있습니다.

 

[의학칼럼 제69호] 노인골절, 이렇게 관리하면 달라집니다. 첨부 이미지
 

   서산의료원 정형외과 김만경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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